AI 노트 / AI 기초
프롬프트 뜻과 작성법, 예시로 배우는 기초
프롬프트는 AI에게 건네는 요청 글입니다. 누가 읽을 글인지, 어떤 상황인지, 어떤 형태로 받고 싶은지를 적으면 같은 질문도 훨씬 쓸 만한 답이 돌아옵니다.
AI를 써 봤는데 답이 뻔하다고 느끼셨다면 프롬프트를 바꿔 볼 차례입니다. 프롬프트는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. 사람에게 일을 부탁할 때와 똑같습니다.
프롬프트란
AI에게 입력하는 요청 글 전체를 프롬프트라고 부릅니다. 질문 한 줄도 프롬프트이고, 상황을 길게 설명한 글도 프롬프트입니다.
넣으면 좋은 네 가지
- 상황: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
- 대상: 결과물을 누가 읽는지
- 원하는 것: 무엇을 만들어 달라는 것인지
- 형식: 길이, 말투, 표나 목록 같은 모양
고치기 전과 후
고치기 전
가게 홍보 글 써 줘.
고친 뒤
동네 빵집을 운영하고 있어. 이번 주말에 소금빵을 새로 내놓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릴 글이 필요해. 단골 손님에게 말하듯 친근하게, 세 문장 안으로 써 줘. 세 가지 버전으로.
앞의 요청에는 어느 가게인지, 어디에 올릴지, 얼마나 길게 쓸지가 없습니다. AI는 빈칸을 가장 흔한 내용으로 채웁니다. 그래서 답이 뻔해집니다.
한 번에 끝내려고 하지 않기
좋은 결과는 주고받으면서 나옵니다. 첫 답을 보고 이렇게 이어 가세요.
- 두 번째 버전이 좋아. 조금 더 짧게.
- 가격 이야기는 빼 줘.
- 첫 문장을 질문으로 바꿔 줘.
자주 하는 실수
- 한 번에 여러 일을 시킵니다. 하나씩 나눠서 부탁하세요.
- 예시를 주지 않습니다. 원하는 글의 예가 있으면 붙여 넣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.
- 답을 확인하지 않습니다. 사실 관계는 꼭 다시 보세요.
정리
프롬프트를 잘 쓴다는 것은 부탁을 구체적으로 한다는 뜻입니다. 제 책 《크래프터》에서도 이 과정을 수백 번 고쳐 보며 정리한 방법을 다룹니다. 처음에는 위의 네 가지만 기억하셔도 충분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프롬프트는 길게 써야 하나요?
길이보다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. 상황과 원하는 결과가 분명하면 세 줄로도 충분합니다.
영어로 써야 더 잘 되나요?
글을 다루는 일은 한국어로 써도 잘 됩니다. 이미지나 영상을 만드는 일부 도구는 영어가 더 잘 통할 때가 있습니다.
한 번에 원하는 답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?
처음부터 다시 쓰지 말고 무엇이 마음에 안 드는지 말해 주세요. 더 짧게, 더 쉬운 말로, 예시를 넣어서처럼 고쳐 달라고 하면 됩니다.
대상과 인원, 원하는 주제만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구성해 답변드립니다.